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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콘테 경질할 생각 없다...'구단 회장이 직접 지지 표명'

인테르, 콘테 경질할 생각 없다...'구단 회장이 직접 지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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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터 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이탈리아 매체 ‘슈프림 인테르’는 11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콘테는 인테르 감독직을 잃을 위험도 없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대한 질책도 받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콘테가 이끄는 인테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무승부를 거두며 최하위로 탈락했다. 승리했다면 조 2위로 16강 진출이 가능했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유로파리그에조차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인테르 입장에선 상당히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보유하고도 처참한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만간 콘테가 경질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인테르는 콘테를 지지하고 있다. 스티븐 장 인테르 회장은 “이런 변칙적인 상황을 맞이할 거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린 용기와 각오로 맞서야 한다. 목표는 변하지 않으며 인테르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다시 말해 콘테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최근 콘테는 주세페 마로타, 하비에르 사네티 등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미래에 대해 회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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