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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조’ 만수르가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아니네... 1위는 누구?

‘34조’ 만수르가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아니네... 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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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소유한 셰이크 만수르는 거부의 아랍 왕족이다. 그는 엄청난 자산을 맨시티에 아낌없이 썼다. 맨시티는 우승으로 보답하며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만수르가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주는 아니었다. 국내에서 만수르는 부를 상징하는 이름과도 같기에 그보다 돈이 많은 구단주가 존재하는 것이 관심을 끈다.


영국 ‘더 선’은 ‘온라인 베팅 가이드’를 인용해 현재 전 세계 프로스포츠를 주름잡고 있는 최고의 부자 구단주들의 자산을 바탕으로 톱10을 선정했다. 만수르는 자산 순위 8위에 올랐다.


만수르의 자산은 230억 파운드였다. ‘더 선’은 “만수르는 영국 축구의 판도를 바꾸었다. 그의 재산은 맨시티가 유럽 최강팀 중 하나가 되는 힘이 됐다. 그의 230억 파운드는 아부다비 왕실에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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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가 550억 파운드로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주 자리를 차지했다. 암바니는 석유, 가스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인도 크리켓 팀 뭄바이 인디언스를 소유 중이다.


2위는 530억 파운드의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스포츠 최고경영자로 LA 클리퍼스 구단주다. 3위는 자라를 창립한 아르만시오 오르테가로 480억 파운드의 자산을 갖고 있다. 그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구단주로 축구계에서는 1위였다.


▲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순위

1. 무케시 암바니, 550억 파운드(약 81조원), 뭄바이 인디언스

2. 스티브 발버, 530억 파운드(약 78조원), LA 클리퍼스

3. 아르만시오 오르테가, 480억 파운드(약 71조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4. 카를로스 슬림, 390억 파운드(약 58조원), 클럽 레온

5. 프랑수아 피노 가족, 320억 파운드(약 47조원), 스타드 렌

6. 대니얼 길버트, 310억 파운드(약 46조원),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7. 데이비드 톰슨 가족, 300억 파운드(약 44조원), 위니펙 제츠

8. 셰이크 만수르, 230억 파운드(약 34조원), 맨체스터 시티

9. 디트리히 마테시츠, 210억 파운드(약 31조원),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

10. 조지프 차이, 111억 파운드(약 16조원), 브루클린 네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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