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아스널 팬' 마린FC 주장의 롤모델이 손흥민?..."나만의 1인자야'

'아스널 팬' 마린FC 주장의 롤모델이 손흥민?..."나만의 1인자야'

발행 :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 팬이라는 마린FC(8부리그) 주장 니얼 커민스, 그의 롤모델은 다름 아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마린과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


8부리그 소속인 마린엔 상당히 의미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추어팀인 마린은 선수단 대부분이 각자의 직업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축구는 부업에 해당하며 경기는 주말에만 치른다.


그래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팀 중 하나인 토트넘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주장이자 스트라이커이면서 선생님인 커민스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훌륭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1군 주전을 내보낸다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사실 커민스는 아스널 팬이다. 그의 이름 또한 아스널 레전드인 니얼 퀸을 따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커민스의 롤모델은 손흥민이었다.


커민스는 “모든 사람이 해리 케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와 같은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물론 케인은 환상적이다. 하지만 나의 롤모델은 손흥민이다. 경기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을 높게 평가한다. 손흥민은 나만의 1인자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기사

    스포츠-해외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