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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00조' 사우디 왕세자, 인터밀란 군침... "빚 1조? 충분해"

'자산 500조' 사우디 왕세자, 인터밀란 군침... "빚 1조?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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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BBNews=뉴스1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에 나섰다 철회했던 모하메드 빈 살만(36)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타깃을 바꿨다. 세리에A 명문 인터밀란이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뉴캐슬 인수에 실패했던 빈 살만 왕세자가 재정적으로 혼란에 빠진 인터밀란으로 관심을 돌렸다. 인터밀란의 가치는 8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3500억원)다"고 전했다.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지난해 3월 뉴캐슬 인수에 나섰다. 성사 직전까지 갔다. 그런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승인을 미뤘다. 사우디의 인권 문제가 거론됐고, 사우디가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사지 않은 채 불법으로 경기를 중계했다는 카타르의 '태클'도 있었다. 사우디와 카타르는 앙숙이다.


결국 빈 살만 왕세자와 PIF의 인내심이 바닥이 났고, 뉴캐슬 인수를 철회했다. 그러나 축구단 매입을 포기한 것이 아니다. 다른 리그로 눈을 돌렸고, 마침 인터밀란이 레이더에 걸렸다.


현재 인터밀란은 중국 기업 쑤닝 홀딩스가 소유주다. 지난 2016년 지분 70%를 인수했다. 현재는 유동성 위기에 빠진 상태다.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도 돌연 해체했다. 인터밀란에도 여파가 가는 중이다. 매각 대상을 찾고 있다.


빈 살만이 나섰다. 더 선은 "현재 인터밀란은 지난해 말부터 매각이 절실한 상태다. 부채가 6억 5000만 파운드(약 1조원)에 달한다. 현재 재정이 엉망이다"고 짚었다.


이어 "사우디 쪽에서 일주일 전 인터밀란에 접근했다. 뉴캐슬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인터밀란의 부채를 감당할 힘이 충분하다. 현재 인터밀란은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돈이라면 차고 넘친다. PIF의 자산만 3200억 파운드(약 507조원)에 달한다. 지구상 어느 구단이든 살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문 인터밀란이라면 괜찮은 선택이다. 인터밀란 또한 돈 걱정 없이 팀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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