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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무패' 투헬도 넘지 못한 사리의 기록...'EPL 역대 최고'

'10경기 무패' 투헬도 넘지 못한 사리의 기록...'EPL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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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넘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현지시간) “투헬은 첼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6승 4무를 기록하며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하지만 투헬도 사리의 기록엔 못 미쳤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 2-5 대패를 당했다. 전반전 티아구 실바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까지 첼시는 6승 4무로 순항 중이었다. 까다로운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투헬은 감독 부임 이후 이어오던 10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부임 직후 10경기 무패 행진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투헬의 기록은 첼시의 EPL 역사를 통틀어 2위였다. 1위는 사리. 사리는 지난 2018년 부임 후 12경기 무패 행진(8승 4무)을 달렸고 이는 EPL 역사상 최고 기록이었다.


투헬의 뒤를 이어 펠리페 스콜라리(8경기 2승 6무), 조제 모리뉴(8경기 6승 2무)가 자리했다.


한편, EPL 역대 2위는 지난 1995년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었던 프랭크 클라크 감독의 11경기(8승 3무) 무패 행진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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