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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즌’ 아스널, '윌리안-자카' 등 13명 방출 명단 오른다 (英 매체)

‘최악의 시즌’ 아스널, '윌리안-자카' 등 13명 방출 명단 오른다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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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6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에 실패한 아스널.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언론은 여름에 아스널을 떠날 13명을 전망했다.


25일 영국 ‘익스프레스’은 계약 만료 및 임대 이적한 선수 4명을 제외한 13명의 방출 후보를 골랐다.


우선 다비드 루이스는 계약 만료로 아스널을 떠날 예정이다. 다니 세바요스,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매튜 라이언(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은 원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이들 외에도 13명이나 아스널에서 필요 없는 자원이 있다는 점이 놀랍다.


우선 엑토르 베예린이다. 아스널은 새로운 오른쪽 측면 요원을 물색하고 있다. 영입 여부에 따라 베예린의 거취가 정해질 것이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슈투트가르트), 세아드 콜라시나치(샬케 04)는 임대되어 있는데, 아스널은 이들의 복귀 대신 완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백업 골키퍼 자원이었던 루나르 알렉스 루나르손은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도 못한 채 다른 팀으로 이적할 처지가 됐다.


미드필더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자카도 아스널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실패가 이적의 염두에 두는 배경이 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된 루카스 토레이라도 복귀 대신 완전 이적을 예상되고 있다. 우루과이 출신인 토레이라는 남미 쪽으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와 불화가 발생한 뒤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마테오 귀엥두지 및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조 윌록(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복귀 대신 완전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기대를 모으며 입단한 윌리안도 방출 대상이다. 윌리안도 친정팀인 첼시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할 정도다. 서로 조건만 맞으면 이적이 진행될 수 있다. 리스 닐슨도 방출 대상자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두 선수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아스널은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이적료 회수를 위해 매물로 나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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