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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01년생 유카 사소, US여자오픈 우승! 박인비와 최연소 동률

필리핀 01년생 유카 사소, US여자오픈 우승! 박인비와 최연소 동률

발행 :

한동훈 기자
유카 사소. /AFPBBNews=뉴스1
유카 사소. /AFPBBNews=뉴스1

2001년에 태어난 필리핀 유카 사소가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만 19세로 정상에 올라 2008년 박인비와 역대 최연소 동률이다.


사소는 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오픈 4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를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사소와 하타오카는 4라운드까지 4언더파 280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차 연장에서는 나란히 파를 지켜 2차 연장에 돌입했다. 사소가 버디를 낚으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렉시 톰슨은 4라운드서 4오버파를 기록해 무너졌다. 톰슨은 14번 홀과 17,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4라운드 합계 3언더파를 쳐 1타 차이로 3위로 밀려났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1오버파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 프로로 전향해 일본여자프로골프에 진출해 8월에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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