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출신의 우타 내야수 윌 크레익(27)을 영입했다.
키움은 "크레익과 연봉 37만 1000달러(약 4억 3000만원·이적료 별도)에 2021 잔여시즌 선수계약을 체결했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한국으로 올 예정이며,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태생의 크레익은 2016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에 지명 받았고,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1라운드(전체 22번)에서 지명될 만큼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키움에 따르면 190cm, 105kg의 좋은 피지컬을 지닌 그는 파워풀한 스윙으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우수하고, 타석에서 타구를 바라보는 시선과 하체의 중심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구안도 뛰어나 높은 출루율도 기대된다.
크레익의 주포지션은 1루수지만, 코너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 키움은 "크레익의 가장 재능 있는 수비 포지션은 1루수다. 빠른 타구 판단과 포구 센스, 점프력, 송구 등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너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 2019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우익수로 1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영입 과정에서 구단은 크레익에게 외야 수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그는 자신의 타격 훈련 시간을 줄이고 외야 수비 훈련에 시간을 쏟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타격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 33경기에 나와 122타수 35안타 8홈런 23득점 23타점 타율 0.287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시즌 동안 20경기에서 64타수 13안타 1홈런 5득점 3타점 타율 0.203를 올렸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시즌 동안 482경기에 출전해 1772타수 462안타 59홈런 252득점 287타점 타율 0.2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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