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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까지 박탈' 오바메양, 이번엔 사우디 이적설...임대 추진

'주전까지 박탈' 오바메양, 이번엔 사우디 이적설...임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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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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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주장직 박탈 후 설 자리를 완전히 잃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팀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더 선’은 19일 “아스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게 오바메양 이적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알 나스르는 650만 파운드(약 105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원하는 정도의 이적료는 아니지만, 그의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를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현재 선수단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다. 그는 지난해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지연 복귀했다. 하지만 그의 지각은 처음이 아니었고, 결국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주장직을 박탈했다.


또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 밖에 났고, 주전 자리까지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밀 스미스 로우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그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않게 됐다.


최근 오바메양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가봉 대표팀에 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상가상 후유증으로 심장 이상까지 발견되어 아스널로 복귀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 문제는 추후에 지켜볼 것이다. 현재는 오바메양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한다. 현재 가봉 대표팀으로부터 어떠한 정보를 받지 못해 몇 가지 검사를 받고 있다”며 이적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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