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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박동혁 감독 “잔칫날 미안하지만 승리는 우리가 챙기겠다"

[현장 목소리] 박동혁 감독 “잔칫날 미안하지만 승리는 우리가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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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동] 김진선 기자=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승리를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충남아산은 19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박 감독은 “이번주 주중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찼다. 경기를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 오늘 이랜드의 홈 개막전으로 사실 좋은 날이다. 잔칫날 좋은 선물보다는 미안하지만, 우리가 승리를 챙겨 실망감을 좀 안겨줘야 할 거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오늘 비 때문에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랜드 상대로 강했기에 자신은 있다.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주중 경기를 치렀음에도 충남아산의 선발 라인업은 한자리 외에는 변화가 없다. 박 감독은 “한 자리 변화도 코로나로 예기치 못한 변수였다. 매번 준비를 잘한 선수를 기준으로 항상 경기를 내보내는 곳이라 최상의 컨디션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 오늘 출전하는 박성우 선수가 이랜드 출신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 같아 믿고 선발 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 경기 유강현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박 감독은 “유강현은 동계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도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송승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줄곧 위협적이었지만 득점이 없어 아쉬웠다. 오늘 송승민 선수가 득점을 챙겨 자신감도 얻고 승리도 이루길 바라는 바람이다. 송승민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내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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