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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뮌헨 아니네?' EPL 최고 센터백, 유베로 간다...'4년 계약 합의'

'레알-뮌헨 아니네?' EPL 최고 센터백, 유베로 간다...'4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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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의 차기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도 아닌 유벤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뤼디거는 첼시의 주축 수비수다.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첼시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뤼디거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구 실바 등과 함께 첼시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하지만 첼시에서 뤼디거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첼시와 뤼디거의 계약 기간은 올 여름까지. 첼시는 뤼디거를 잡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그리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제재 영향이 더해지면서 뤼디거가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뤼디거를 원하는 팀은 많다. 레알,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 여러 빅클럽이 영입에 착수했다. 애초 레알과 뮌헨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유벤투스가 경쟁에 뛰어들며 차기 행선지에 변화가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뤼디거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올 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곧바로 세리에A로 향한다는 것이다. 유벤투스는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오 키엘리니, 마티아스 데 리트, 다니엘 루가니로 구성된 수비진 보강을 원했다.


세리에A는 뤼디거에 익숙한 무대다. 과거 AS로마에서 뛰며 기대가 큰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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