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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열린다' 맨시티, 스페셜 유니폼 공개..."아구에로 모습 새겨져"

'지갑 열린다' 맨시티, 스페셜 유니폼 공개..."아구에로 모습 새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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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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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스페셜 유니폼이 공개됐다.


축구 용품 전문 사이트 '풋티 헤드라인스'는 맨시티와 푸마가 콜라보해 특별 제작한 유니폼 상의 디자인을 게재했다.


공개된 유니폼 디자인은 맨시티 상징색인 하늘색과 하늘색이 결합된 가운데 하늘색 부분에 특별한 무늬가 새겨져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득점 후 포효하며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다. 이 유니폼은 맨시티와 아구에로에 특별한 순간인 93:20을 기념하고자 만든 유니폼이다.


93:20은 아구에로의 득점 시간 중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2011/201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EPL 최종전 2-2 상황, 93분 20초 천금 같은 결승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에 44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유니폼 디자인을 본 팬들은 “실물이 기대된다” , “얼른 실제로 보고 구매하고 싶다” , “당장 내 돈을 가져가” , “너무 뜻깊은 유니폼이다” , “이보다 더 아름다운 유니폼이 있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표하며 열광했다.


이번 유니폼은 더욱이 뜻깊을 수밖에 없다. 아구에로는 지난해 갑작스레 축구장을 떠나게 됐다. 지난 10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며 피치 밖으로 나온 아구에로는 이후 정밀 검사 결과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 금방 그라운드로 돌아올 줄 알았던 아구에로는 상황이 심각했고, 결국 의사의 권유에 따라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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