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콜롬비아 대표팀 레전드 프레디 링콘(55)이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전 레알 미드필더 링콘이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링콘은 오전 5시경 자동차 충돌 사고를 당했다. 그가 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한 4명은 물론 버스 기사도 다쳤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주치의는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 위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링콘은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84경기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총 세 차례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프로에서는 레알, 나폴리, 팔메이라스 등에서 뛰었다. 레알에선 21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00년 브라질 리그 코린치앙스 유니폼을 입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 챔피언십(현 클럽월드컵)의 최초 우승을 선물했다.
레알은 성명을 발표하며 그의 쾌유를 바랐다. 레알은 "링콘이 어려운 순간을 하루 빨리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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