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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평화의문에서 22시즌 시작

KXO, 평화의문에서 22시즌 시작

발행 :

전시윤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KXO의 2022시즌이 '3x3의 성지'인 올림픽 평화의문 광장에서 시작된다.


KXO(한국3x3농구연맹)가 오는 4월30일과 5월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특설코트에서 '2022 KXO 3x3 서울투어 및 KXO, WKXO리그 1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WKXO리그 등 총 4개 종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월, 국내 3x3 단체 중 가장 먼저 여자 3x3리그인 WKXO리그를 창설한 KXO는 이번 2022 KXO 3x3 서울투어 및 KXO, WKXO리그 1라운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KXO의 2022년은 예년과 또 다른 모습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1-20대 선수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온 KXO는 올해 대회를 앞두고 MZ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숏폼 영상 활용이다. 숏폼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MZ 세대들의 영상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이다. KXO에선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숏폼으로 제작해 대회가 종료된 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xo
/사진제공=kxo

2022년의 KXO는 대회 종료 후에도 참가 선수들이 대회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범 첫해였던 2019년부터 대회 기록 관련 다양한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전달해왔던 KXO에선 올해 더 세부적인 기록까지 체크해 선수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리바운드나 어시스트를 별도로 체크하지 않는 FIBA 3x3 기록 작성 시스템상 그동안 국내대회에선 팀 득점, 개인 득점, 2점슛 성공 개수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기록을 확인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KXO에선 올해부터 선수들의 어시스트와 리바운드 등 보다 세부적인 기록을 체크해 대회 관련 최대한 많은 정보를 선수들에게 전달해 선수들이 대회가 끝난 뒤에도 3x3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후 처음 열리는 3x3 대회이다. 지난 2년간 방역지침으로 인해 그동안 경기장 분위기가 활기차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KXO에선 그동안 다소 경직됐던 경기장 분위기를 예전처럼 활기차게 바꾸기 위해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KXO는 30일 개최되는 2022 KXO 3x3 서울투어 및 KXO, WKXO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총 5번의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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