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을 거론하면서 토트넘 홋스퍼가 윌프레드 자하 영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 스카이스포츠 기자 리얄 토마스의 언급을 빌려 토트넘이 자하 영입을 배제한 것을 조명했다.
토마스는 “자하는 29세다.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다. 계약이 1년 남았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을 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요즘 축구에서 29세는 많은 나이가 아니다. 손흥민을 봐라. 그는 틀림없이 토트넘의 최고 선수다. 30세다”면서 비교했다.
그러면서 “34세 이반 페리시치는 영입했는데 왜 자하는 배제하는 것일까”라며 의문을 품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 강화와 함께 해리 케인을 도와줄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도 마찬가지였다. 자하도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토트넘 내부에서 나이가 적지 않다며 반대 의견이 존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하는 영국 무대에 잔뼈가 굵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디프 시티를 거쳤고 현재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 중이다.
자하는 지난 시즌 14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은 3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골잡이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중이다.
요즘 시대에 29세는 많은 나이가 아니며 자하의 활약을 따져봤을 때 전력 강화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토트넘이 영입을 추진했어야 했다는 의견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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