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가 떠난 후 공격형 미드필더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투자해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으나 이는 대실패로 끝났다.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듀오에 의존했고 나름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중앙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찔러줄 플레이메이커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에 메디슨이 연결됐다.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도 레스터전을 앞두고 메디슨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메디슨을 좋아한다. 그는 리그에서 중요한 선수고 중요한 기술을 뽐내는 선수다. 패스, 크로스, 오른발 능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는 슈팅도 하고 크로스도 하고 세트피스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슨은 우리가 체크해야 할 선수다. 그와 맞대결을 펼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이런 기술을 갖춘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면 분명 이런 유형의 선수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는 재능을 갖춘 선수다. 그는 우리가 상대할 레스터에 뛰고 있다. 우린 그를 상대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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