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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페루도 관심, ‘손흥민 안 되면 이강인이 가능해요?’

[현장스케치] 페루도 관심, ‘손흥민 안 되면 이강인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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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이강인이 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손흥민의 상태가 최대의 관심사였다. 시즌 직후 영국에서 스포츠 탈장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수술 직후 회복 중으로 페루와의 대결은 물론 엘살바로드와의 경기 출격 여부도 미지수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100%는 아니다.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다”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손흥민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수술 직후보다 상태는 좋다. 조금이라도 뛸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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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매체에서도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의 출격 여부는 큰 관심을 끄는 분위기다. 여기에 이강인으로 시선이 흘렀다.


페루 매체 ‘무비스타 데포르트’의 기자 마이클 수카르 아쿠리오는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이강인 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추가로 “손흥민 포지션을 소화한다면 이강인의 자리는 누가 채울 수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여기에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시즌을 마친 이강인의 명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페루는 어쩌면 다시 없을 슈퍼스타 손흥민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중이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타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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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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