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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일단은 12년 동행 끝! 결혼식 잘 마치고 ‘다음 주에 협상하자!’

맨유와 일단은 12년 동행 끝! 결혼식 잘 마치고 ‘다음 주에 협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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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다비드 데 헤아는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맨유는 다음 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약 12년 동안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시즌 EPL 최다 클린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의지에 따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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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데 헤아와 계약연장 의지는 있다. 단, 기량 하락을 감안해 연봉 삭감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재계약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러는 사이 시간은 흘렀고 6월 30일을 기준으로 데 헤아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맨유는 데 헤아와 계약이 끝났지만, 동행 연장의 뜻은 있다면서 기다려달라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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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이러한 태도를 레전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꼬집기도 했다.


퍼디난드는 “데 헤아는 12년 동안 맨유에 12년 동안 있었다. 좋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대체로 훌륭했다. 팀의 대처 방식에 실망했다. 선수들이 대우받지 못하고 떠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맨유와 데 헤아는 계속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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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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