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앰뷸런스 후송' 서호철 코뼈 골절 진단, 천만다행으로 수술 피했다 "컨디션 확인 후 출전 여부 결정" [공식발표]

'앰뷸런스 후송' 서호철 코뼈 골절 진단, 천만다행으로 수술 피했다 "컨디션 확인 후 출전 여부 결정" [공식발표]

발행 :

양정웅 기자
NC 서호철이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8회 말 얼굴에 공을 맞고 주저앉았다.
NC 서호철이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8회 말 얼굴에 공을 맞고 주저앉았다.
NC 서호철이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8회 말 얼굴에 공을 맞은 후 앰뷸런스에 타고 있다.
NC 서호철이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8회 말 얼굴에 공을 맞은 후 앰뷸런스에 타고 있다.

경기 중 투구에 얼굴을 맞고 앰뷸런스로 후송된 NC 다이노스의 서호철(27)이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천만다행으로 수술은 피하게 됐다.


NC는 25일 "서호철이 24일 경기 8회 말 타석 사구와 관련해, 오늘 전문의 진료 결과 코뼈 골절 소견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상황으로 진단했다"며 "내일(26일) 선수의 컨디션 확인 후 내부 회의를 거쳐 선수 등록 및 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서호철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에서 8회 말 두산 김강률의 투구에 얼굴을 맞았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서호철은 결국 앰뷸런스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가 일요일에 열렸기에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고, 하루 뒤 검진 결과가 나온 것이다.


서호철은 25일 기준 올 시즌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3홈런 38타점 4도루 OPS 0.72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속에 시즌 초 기회를 받은 그는 예상 외의 활약으로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았다. 24일 경기에서도 1회 말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선취점의 주인공이 됐다.


NC 서호철(왼쪽)이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1회 말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이종욱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NC 서호철(왼쪽)이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1회 말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이종욱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주요 기사

스포츠-야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야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