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대도시 소재 공원 등지에서 무료 도심승마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민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승마라는 새로운 레저 활동을 소개하고 선보일 목적으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체험행사는 서울과 부산 소재 도심공원과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0월 21일부터 5주간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각 체험장에는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직접 무료 기승체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말 먹이주기 체험, 말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함께 열려 주말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말'을 가까이 접할 기회가 부족한 대도시 시민들의 주변에서 무료 승마체험을 제공함으로서 '말'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교감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더불어 체험행사에는 국산 승용마를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국산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도심승마체험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루공원(3호선 대청역 도보3분),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전망로257), 렛츠런파크서울 포니랜드 및 88승마경기장(4호선 경마공원역 도보 5분) 총 3개소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말 복지를 고려해 체중 75kg이하만 기승 가능하다. 체험행사 장소, 일정 등 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 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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