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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삼성라이온즈, 노건우-박세웅-김호재 등 11명 방출 결정

[공식발표] 삼성라이온즈, 노건우-박세웅-김호재 등 11명 방출 결정

발행 :

안호근 기자
투수 박세웅. /사진=삼성 라이온즈
투수 박세웅. /사진=삼성 라이온즈

오프시즌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엔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삼성 구단은 25일 "현재 선수단 구성과 향후 육성적 측면을 함께 고려해 11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단엔 투수 노건우, 박세웅, 장지훈, 김용하, 김준우, 맹성주, 박용민에 내야수 김호재, 이태훈, 윤정훈, 외야수 송준석이 포함됐다.


노성호라는 이름으로 2012년 신생팀 NC 다이노스에 우선 지명으로 입단했던 그는 좌투수로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상무를 거쳐 팀에 복귀한 뒤 2020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해 45경기에서 2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ERA) 4.46으로 활약하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으나 이후 하락세를 그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노건우로 개명하며 도약을 꿈꿨지만 16경기에서 1패 1홀드 ERA 7.30으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됐다. 통산 175경기에서 7승 20패 ERA 6.44의 기록을 남겼다.


청주고를 거쳐 2015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17년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세웅은 2021년에야 1군에 데뷔했으나 통산 11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ERA) 9.95의 기록을 남긴 채 팀을 떠났다.


2014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2018년 1군에 데뷔한 김호재는 2020년 65경기에서 타율 0.322로 가능성을 보였고 올 시즌 75경기에 나서며 기회를 얻었지만 타율 0.216으로 부진했다.


내야수 김호재. /사진=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호재.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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