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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마노 인증! 요리스, 미국 MLS LAFC와 이적 협상 중...베일의 친정팀으로 향할까

'Here We Go' 로마노 인증! 요리스, 미국 MLS LAFC와 이적 협상 중...베일의 친정팀으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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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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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위고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하게 될까?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토트넘의 요리스 영입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선수측에서 이적이 논의되고 있지만 MLS 이적은 구체적이라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2012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1년 동안 팀의 골문을 지켰다. 요리스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최후방을 든든히 수호했다. 마이클 도슨이 떠난 후 팀의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도 뛰어났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1년간 모든 대회 통틀어 444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요리스와 함께 찬란한 시기를 보냈다. 토트넘은 2016/17시즌 리그 2위에 오르며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한 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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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수호신이었던 요리스도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순 없었다. 요리스는 지난 시즌부터 실수가 늘어났고 선방 능력도 감퇴했다. 두 차례 부상을 당해 결장하기도 했다. 2023/24시즌 요리스는 31경기 45실점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요리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라치오, OGC 니스 등과 연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 사이 새로 데려온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놀라운 선방쇼로 요리스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요리스는 팀에 남았지만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에 종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LAFC가 요리스와의 계약을 위해 접근했다. LAFC는 토트넘 출신 가레스 베일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이미 요리스의 이적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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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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