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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영예... 전북 전진우 2회 연속 이어 세 달 연속 배출

콤파뇨,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영예... 전북 전진우 2회 연속 이어 세 달 연속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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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전북 현대 콤파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전북 현대 콤파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공격수 콤파뇨(이탈리아)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K리그 6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콤파뇨는 지난달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두 라운드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올랐고, 21라운드에선 라운드 최우수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전북 이적 후 K리그 입성 후 8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이같은 활약으로 콤파뇨는 강상윤(전북)과 아사니(광주FC), 이승원(김천 상무)을 모두 제치고 합산점수 38.39점으로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콤파뇨는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선 이승원과 동률(18.86%)을 이뤘지만 2차 K리그 팬 투표(13.54%)와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5.99%) 모두 1위에 올랐다. 콤파뇨가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인데, 후보에 처음 올리자마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선정돼 세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배출하게 됐다.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K리그 6월 이달의 세이브상을 받은 강원FC 이광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6월 이달의 세이브상을 받은 강원FC 이광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링티 후원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이광연(강원FC)이 수상했다.


이광연은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쟁에서 지난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현용의 강력한 헤더를 막아낸 장면으로 후보에 올랐다. 김동준(제주 SK)과 함께 후보에 오른 이광연은 환산 결과 62점(3225표)을 받아 38점(2409표)을 얻은 김동준을 제쳤다. 이광연이 이달의 세이브상을 받은 건 지난 2·3월 이후 시즌 두 번째다.


이밖에 강원 김대원은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노경호(수원FC)를 제치고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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