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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문체부 경영실적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문체부 경영실적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발행 :

김우종 기자
KADA 찾아가는 이동교실 활동 모습. /사진=KADA 제공
KADA 찾아가는 이동교실 활동 모습. /사진=KADA 제공
KADA 찾아가는 이동교실 활동 모습. /사진=KADA 제공
KADA 찾아가는 이동교실 활동 모습. /사진=KADA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기타 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ADA는 22일 "도핑 방지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과 제도 혁신을 견인하는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40개 기타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ADA는 2019년부터 꾸준히 '양호 '등급(B) 성과를 유지해왔다. 특히 KADA는 평가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에만 주어지는 포상금 지급 대상 기관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KADA는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사업으로 학교 운동부 대상 도핑 사전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교실' 운영, 학부모 및 교원 대상 도핑 방지 교육 프로그램,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 대상 철저한 사전 검사강화, 한약재 도핑 위험성에 관한 금지성분 분석 등 비고의적인 도핑 예방 프로그램이 있다"고 설명했다.


KADA는 윤리 및 인권 경영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KADA는 "인권 영향평가에서 종합점수 1등급을 받았으며, 내부 청렴도 역시 4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도핑 검사 후 보관기관이 만료된 시료 병을 수거·세척·가공해 친환경 키링으로 제작하는 등 지속 가능한 ESG 도핑 관리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윤리·인권·환경을 아우르는 통합적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윤준 KADA 위원장은 "오는 12월 아시아 최초로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선수 및 생활체육인 등 국민 누구나 도핑 방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 그라운드(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도 본격 운영하며 국내외 도핑 방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뿐 아니라 동호인을 비롯한 모든 스포츠 주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스포츠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지키는 글로벌 도핑 방지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KADA 찾아가는 이동교실 활동 모습. /사진=KADA 제공
KADA 찾아가는 이동교실 활동 모습. /사진=KADA 제공
KADA. /그래픽=KADA 제공
KADA. /그래픽=KAD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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