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을 잡았다.
대한체육회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서 그동안 서울에서만 열렸던 행사가, 올해는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11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1시 30분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올림픽데이런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를 통한 전주 올림픽 유치 열기 조성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을 다짐하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IOC의 공식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올림픽 행사를 이번에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 전주의 열정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는 오는 11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6천 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러너블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대회 안내와 정보는 올림픽 데이 런 공식사이트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