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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태권왕' 32:1 경쟁 뚫은 '최종 8인', 드디어 첫 실전 겨루기 나선다

'내일은 태권왕' 32:1 경쟁 뚫은 '최종 8인', 드디어 첫 실전 겨루기 나선다

발행 :

신화섭 기자
/사진=SBS sports 제공
/사진=SBS sports 제공

3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태권왕즈'가 드디어 첫 실전에 나선다.


이번 주 방송되는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에서는 지난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로 발탁된 8인의 태권왕 1기(태권왕즈)의 첫 실전 겨루기가 공개된다.


오디션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태권왕즈 8인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초면의 어색함도 잠시, 학년별로 서열 정리가 이뤄지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내일은 태권왕' 감독 이대훈, 오혜리는 태권왕즈에게 국가대표들의 필수 아이템인 '훈련 일지'를 전달했다. 태권도 세계랭킹 1위 이대훈,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아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등 국가대표들이 꿈을 키우던 시절 써내려간 '훈련 일지'를 태권왕즈에게 전해줬다. 오혜리는 "일지에 많이 쓸수록 여러분이 받는 피드백이 많다"며 훈련 일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SBS sports 제공
/사진=SBS sports 제공

뒤이어 '태권왕즈'의 첫 겨루기가 펼쳐진다. 상대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무려 9년 연속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최강팀. 예상 밖 강호의 등장에 단장 나태주는 "너무 강한 팀을 첫 상대로 만나는 것 아닌가"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이대훈은 "강한 상대와 겨뤄야 우리 실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첫 겨루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경기는 '태권왕즈'가 각자의 기량을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긴장감 속에서도 숨겨둔 무기들이 하나둘 드러났다. 7cm의 키 차이를 깡 하나로 극복하는 멤버도 있고, 다른 멤버는 이대훈 감독조차 선수 시절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고난도 기술 '뒤후려차기'를 선보이며 멘토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모두를 놀라게 한 뜻밖의 인물도 등장했다. 지난 오디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가 "이번엔 무조건 이긴다"며 복수전을 선포하며 상대 팀 선수로 나타났다. 살벌한 눈빛이 오가며 '리벤지 매치'의 막이 오르고, 현장은 올림픽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함성과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태권왕즈'의 첫 승부 결과는 오는 10일 오전 9시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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