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한 '팀 K리그' 선수단이 기부 경매 캠페인 '팀 K리그 One of One'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연맹과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하는 '팀 K리그 One of One'은 K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기부를 통해 의미 있게 사용된다.
'팀 K리그 One of One'에는 팀 K리그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K리그 40주년 기념 스웨트셔츠 등을 포함해 팀 K리그 선수단의 다양한 애장품이 출품된다.
이 가운데 트레이닝복은 팀 K리그 선수단이 오픈 트레이닝 당일 실제 착용한 제품으로, 선수별 등 번호와 MDT(Match Details) 기념 프린팅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한다.
이 밖에도 김진규(전북)가 뉴캐슬전에서 신고 득점을 터뜨린 축구화, 세징야(대구)가 올해 4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10라운드 광주FC전에서 신었던 축구화, 오베르단(vhgkd)이 지난해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신었던 축구화 등과 함께 이동경(김천), 전진우(전북), 김영권, 조현우(이상 울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다양한 애장품이 경매에 나온다.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어 희소가치를 높였다.
선수들의 애장품 기증 현장과 애장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는 전 국가대표 박주호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경매를 기념해 팀 K리그 선수단 단체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매금 단돈 100원으로도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한 명을 선발한다.
모든 경매 및 유니폼 증정 이벤트는 이달 12일 오후 10시 30분까지 브레이크앤컴퍼니의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와 '브레이크(BREAK)'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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