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22일) 7연승 행진을 마감한 두산 베어스가 다시 승수 쌓기에 나선다.
두산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8-13 패배로 두산은 7연승을 마감, 올 시즌 60번째 패배(52승 5무)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9위. 공동 5위인 KT,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4경기가 됐다.
아직 5강을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 이유찬(유격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박준순(3루수), 강승호(1루수), 김민석(좌익수), 김기연(포수), 오명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제환유다.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제환유는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라는 기회를 받았다. 제환유는 지난 17일 잠실 KIA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 3볼넷 1실점(1자책)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