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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데뷔골 재도전, FC댈러스전 최전방 원톱 선발 출격

손흥민 MLS 데뷔골 재도전, FC댈러스전 최전방 원톱 선발 출격

발행 :

김명석 기자
로스앤젤레스(LA)FC의 FC댈러스전 선발 라인업. 손흥민(맨 아랫줄 가운데)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LAFC SNS 캡처
로스앤젤레스(LA)FC의 FC댈러스전 선발 라인업. 손흥민(맨 아랫줄 가운데)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LAFC SNS 캡처
24일 FC댈러스전 출전을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4일 FC댈러스전 출전을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이자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28라운드 FC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LA)FC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MLS 선발로 출격하는 건 직전 경기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MLS 27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경기 연속이다.


당시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해 MLS 데뷔 2경기 만에 첫 어시스트를 쌓았던 손흥민은 이번 댈러스전에서는 MLS 첫 골 사냥에 나선다. LAFC 이적 후 기록은 2경기(선발 1경기) 1도움이다.


이날 LAFC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드니 부앙가와 나탄 오르다스가 좌우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마르코 델가도와 이고르 제주스, 티모시 틸만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라이언 홀링스헤드와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세르지가 팔렌시아가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LAFC는 승점 40(11승 7무 6패)으로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3경기 덜 치른 가운데 선두 샌디에이고FC(승점 52)와 격차는 12점이다. 상대인 댈러스는 같은 콘퍼런스에서 11위(승점 29)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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