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기존에 알려진 베테랑 우완 불펜 투수 장필준(37)뿐 아니라 내야수 강진성(32)과 내야수 이명기(25)와도 결별한다.
키움 구단은 31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며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장필준과 강진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내야수 이명기에 대해선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방출 소식이 전해진 장필준뿐 아니라 강진성과 이명기를 내보내는 결정을 내린 키움이다. 먼저 강진성은 이번 시즌 KBO 리그 정규 시즌 6경기 출장에 그쳐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타점에 그쳤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도 16경기에서 타율 0.133(30타수 4안타) 홈런 없이 2타점으로 좋지 못했다. 퓨처스리그 7월 31일 출장을 마지막으로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특히 2020시즌 NC 다이노스 시절 121경기에서 타율 0.309(395타수 122안타)로 '1일 1깡' 신드롬을 보여줬던 선수였지만 방출 통보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1군 출장 기록이 전무한 이명기는 키움이 삼성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9)의 후계자로 점찍고 키워보려했던 유망주 출신이다. 충장중-광주동성고 출신인 이명기는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18경기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 홈런 없이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1군 통산 기록은 2021시즌과 2022시즌 합쳐 5경기 타율 0.200(10타수 2안타) 1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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