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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농구·배구·골프 인턴사원 36명 한자리에... '프로스포츠 인턴십 직무 교육' 진행

프로축구·농구·배구·골프 인턴사원 36명 한자리에... '프로스포츠 인턴십 직무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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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2025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하반기 직무 교육' 참가자들.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2025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하반기 직무 교육' 참가자들.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 단체와 구단에 근무 중인 인턴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직무 교육을 받고, 현직자 멘토링을 비롯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교육장에서 '2025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하반기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인턴십 직무 교육'이란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각 프로 단체와 구단에 채용된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프로축구·농구·배구·골프 등 17개 단체 및 구단에 최근 채용된 인턴사원 3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한다.


인턴사원들은 이틀간 ▲스마트워크를 위한 AI 활용 및 프롬프트 활용법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 향상을 꾀했다. 또한 다양한 종목과 직무를 골고루 분배해 조를 구성하고, 명함 교환 시간을 별도로 갖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프로 단체에 근무 중인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본인의 커리어와 생생한 실무 경험을 공유받고, 진로와 업무 고민이 담긴 질문에 자세한 답변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이상윤 인턴(제주SK FC 마케팅실)은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디며 상사와의 대화를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는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교육에서 여러 사례들을 접하며 커뮤니케이션의 틀을 잡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연 인턴(KPGA 미디어전략팀)은 "'AI 활용 및 프롬프트 활용법' 교육을 통해 AI 활용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고, 현업으로 돌아가 바로 AI를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각 프로 단체 및 구단과 협력해 프로스포츠 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에게 현장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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