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에 방수포가 깔려있는 가운데, 비 예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잠실에도 계속 비가 쏟아지고 있다.
경기 시간 약 2시간을 앞두고 잠실야구장 내야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려 있다. 방수포는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그리고 내야 주로에 설치돼 있다.
다만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는 오후 1시까지 내린 뒤 오후 2시부터는 그친다고 예보돼 있다. 다만 계속 일기예보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된다면 예비일인 10월 3일로 편성된다.
한편 이날 두산은 안재석(유격수), 박지훈(3루수), 케이브(우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박준순(2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김민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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