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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경정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7기 14기

[경정] 경정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7기 14기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2002년 1기부터 시작된 경정은 어느덧 17기까지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현재 등록된 선수 140명 중 부상 및 제재를 제외한 121명이 실전에 투입되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경정은 가장 선수가 많은 1기와 2기 등 베테랑들이 확고한 중심축을 이뤘지만,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거친 신예들의 빠른 성장세가 눈에 띄며 입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정 황제, 경정 천재라 불리는 7기 심상철(B1)이다. 올해 전반기 그간의 명성에 비해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 전체 성적 1위로 삼연대율은 94.1%에 달한다.


8기는 김민길과 이동준(이상 A1)이 돋보이고 10기에는 현재 34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김완석(A1)이 있다. 이밖에도 11기는 김응선, 서휘(이상 A1)가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12기는 조성인(A1), 한성근(B2)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인급인 16기의 대약진도 고무적이다. 전동욱(A2), 최인원(A1) 등이 급성장했다.


복수의 경정 전문가들은" 7기 심상철은 이미 탑티어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시즌 14기 박원규가 탑티어로 올라섰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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