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문체부 지원받은 펜싱협회, 유망주 美 전지훈련 진행 "차세대 어펜저스 육성 목표"

문체부 지원받은 펜싱협회, 유망주 美 전지훈련 진행 "차세대 어펜저스 육성 목표"

발행 :

박수진 기자
1일 미국으로 출국한 선수들. /사진=대한펜싱협회

대한펜싱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청소년·유소년 선수의 국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한펜싱협회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대한펜싱협회가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체계적 육성을 통해 펜싱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소년·유소년 선수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2025 전략 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선수들에게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서 현지 국외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차세대 '어펜저스'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이번 파견 선수단은 총 59명이다. 종목별 청소년 선수 6명과 유소년 선수 2명으로 구성해 전체 48명의 선수와 종목별 코치 6명, 의무 트레이너 2명 외에도 한국스포츠과학 소속 연구위원 3명과 동행해 선수들의 체력 훈련 관리와 영상 분석을 지원, 현장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해 훈련 효과 극대화와 선수 육성 시스템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 선수단은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현지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 실전 감각과 경기 운영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전술을 습득, 향상 시킬 예정이다. 또 현지 선수들과의 교류와 합동훈련을 통해 세계 펜싱의 최신 흐름과 트렌드를 학습하고 국제 경기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선수들의 미래 국가대표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대한펜싱협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나아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한국 펜싱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추천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