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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부 통틀어 최고 승률→전경준 성남 감독, 2025시즌 '이달의 감독상' 수상

9월 1·2부 통틀어 최고 승률→전경준 성남 감독, 2025시즌 '이달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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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전경준 성남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전경준(52) 감독이 2025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9월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그 결과 성남은 9월 한 달간 승점 10점을 얻었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 및 최고 승률(87.5%)이다.


성남은 9월 첫 경기인 28라운드 안산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뒤이어 29라운드 충북청주전 1-0 승리, 30라운드 충남아산전 3-0 대승으로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이어진 31라운드 김포전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9월을 마무리했다. 성남은 9월 한 달 4경기에서 8골을 넣고 무실점을 거두는 뛰어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성남의 9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경준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경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준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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