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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 EPL 1126억 스타, 런던 한복판서 총격 위협 사태 '英 발칵'... '범인은 측근' 경찰 체포

'끔찍' EPL 1126억 스타, 런던 한복판서 총격 위협 사태 '英 발칵'... '범인은 측근'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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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영국 현지가 충격에 빠졌다. 익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가 잉글랜드 수도에서 총격 위협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매체 'GB뉴스' 등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약 60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의 가치가 있는 EPL 축구선수가 런던에서 늦은 밤 총으로 위협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를 최초 보도한 영국 '더 선'은 "EPL 스타가 늦은 밤거리에서 에이전트로부터 총으로 위협받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등을 고객으로 둔 유명한 축구 에이전트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다만 'GB뉴스' 등에 따르면 해당 EPL 선수는 현지 법적 이유로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더 선'은 "총격 위협을 받은 EPL 스타와 그의 친구는 무사히 탈출했다"며 "이틀 후 경찰은 해당 선수의 에이전트의 자택을 급습했다. 에이전트는 선수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도 같은 날 "이 사건은 지난 9월에 발생했다. 현지시각 오후 11시 14분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며 "해당 에이전트는 공포나 폭력을 조장할 의도로 총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금됐다"고 했다.


'더 선'은 한 축구계 소식통을 인용해 "축구 산업에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라며 "선수도 충격을 받은 것은 당연하다. 총을 든 살마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는 건 엄청난 일이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사건 피해자인 EPL 선수는 구단과 동료 선수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들은 이 사건이 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라며 "하지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 지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선수를 총으로 협박한 해당 에이전트는 선수단 훈련장 접근 금지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출국까지 금지된 상태다. 런던 경찰청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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