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과 FC안양이 어린이들을 위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맹과 안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안양 비산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안양을 포함해 부천FC, 안산 그리너스,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 등 K리그 구단 아카데미 소속 어린이 선수 약 600명이 참여한다.
또 K리그에서 뛰었던 현영민, 김영광, 김호남, 임상협 등이 코치로 나선다.
연맹은 지난 9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연맹 전략사업팀은 "K리그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K리그 퓨처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축구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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