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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최초 수상자' 김태호 "자만하지 않겠다→더 노력해서 유럽 향해 갈 것" [2025 퓨처스 스타대상]

'1학년 최초 수상자' 김태호 "자만하지 않겠다→더 노력해서 유럽 향해 갈 것" [2025 퓨처스 스타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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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인 한준희 해설위원(왼쪽)과 미래스타상 수상자인 김태호(오른쪽). /사진=김휘선 기자

'퓨처스 스타 대상' 축구 부문 미래스타상 수상자인 김태호(16·경북자연과학고1)가 양민혁(19·포츠머스)과 박승수(18·뉴캐슬 유나이티드)처럼 유럽 무대를 누비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 시상식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구 부문 미래스타상을 수상한 김태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에 자만하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큰 상인만큼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김태호에게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상 직후 진행된 약식 기자회견에서 김태호는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유럽을 향해 가도록 하겠다"는 큰 꿈을 밝혔다. 지난 2024년 축구 부문 스타대상 수상자인 양민혁(포츠머스)을 비롯해 '스타상'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모두 유럽에서 뛰고 있기에 나온 발언이었다.

김태호. /사진=김태호 부친 제공

특히 김태호는 이번 축구 부문 수상자들 중 유일하게 프로 산하가 아닌 일반고 축구부 소속인 2009년생 1학년 선수다. 팀에서 벌써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로, 16세 이하(U-16)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는 등 2026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현장에서 주목하는 시선이 많을 만큼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왼쪽부터) 박도훈, 김태호, 박시후, 김현오. /사진=김휘선 기자

수상자 선정위원으로 나선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는 김태호에 대해 "현 고교 1학년 세대, 특히 프로 산하가 아닌 팀에서는 제일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잠재 능력은 물론 현재 가진 능력도 출중하다. 기술적으로도 드리블은 물론 패스 능력까지 수준이 높다. 1학년이지만 고3 경기를 뛸 정도로 현장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포스터.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 일시 : 2025년 11월 24일(월) 오후 3시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 수상자 : 농구/야구/축구/배구 4개 종목 총 14명(대상 2명, 스타상 6명, 미래스타상 6명)

■ 수상자 선정위원

<농구> 김화순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이호근 동국대 감독, 안덕수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겸 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 신석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

<야구>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선정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정민혁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팀장, 현철민 SSG 랜더스 스카우트팀 파트너

<축구>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손승준 대한축구협회 U-18 담당 전임지도자,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 이종민 대전하나시티즌 스카우트

<배구> 최태웅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이사, 조길현 한국중고배구연맹 전무이사,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수석코치, 신영수 대한항공 코치

■ 주최/주관 : 스타뉴스

■ 후원 :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2025 퓨처스 스타대상' 후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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