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두 번째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KBL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제작한 신규 굿즈를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각 구단을 디자인 콘셉트로 한 풋볼티셔츠와 반다나, 응원 깃발, 카드커버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BROWN)과 코니(CONY)를 활용해 팬 친화성을 높였다. 특히 풋볼티셔츠는 최근 프로스포츠 팬층에서 인기가 높아진 아이템으로, 농구 팬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라인업에 포함됐다.
신규 협업 상품은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먼저 판매가 시작된다. 이어 12월 8일부터는 KBL 공식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KBL과 IPX는 올여름에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양 측은 지난 7월 라인프렌즈 캐릭터 상품 공개와 함께 'JUMP UP'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KBL은 내년 1월 18일 개최되는 2026년 올스타전에서 추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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