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2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인바디(대표 차기철), ㈜코르트(대표 차기철)와 총 2천8백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차기철 ㈜인바디·㈜코르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바디는 2천5백만 원 상당의 최신모델 체성분분석기(인바디 970S) 1대, ㈜코르트는 3백80만 원 상당의 혈압/심혈관 검사장비(코르트 P3) 1대를 기부했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 전문 기업이자 전 세계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며, ㈜코르트는 ㈜인바디의 혈압계 사업부에서 출발해, 심혈관검사 분야에 특화된 독립전문기업으로 인바디 차기철 대표이사가 2022년도에 설립한 바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바디와 코르트의 의료기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차기철 대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우리 의료기기가 선수단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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