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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동점골' 신상우호, 유럽 원정 웨일스전 1-1 무승부... 2차전은 네덜란드

'김민지 동점골' 신상우호, 유럽 원정 웨일스전 1-1 무승부... 2차전은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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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전에 나선 신상우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데 말라가CF에서 열린 웨일스(랭킹 32위)와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실점을 극복하고 후반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대표팀은 4-2-3-1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에 최유정(화천KSPO), 2선에 손화연(아이코 포트볼), 지소연(버밍엄시티), 강채림(몬트리올 로즈)이 배치됐다. 중원은 송재은(수원FC위민)과 김신지(레인저스WFC)가 맡았다. 송재은은 이번 소집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포백은 장슬기(경주한수원), 신나영(브루클린), 고유진(인천현대제철), 김혜리(우한징다)가 꾸렸고, 골문은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지켰다.


전반 6분 만에 웨일스의 소피 잉글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초반 실점으로 계획이 흔들리며 전반을 0-1로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온 김민지(서울시청)가 장슬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김민지는 투입 20여 분 만에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1-1로 종료됐다.


협회에 따르면 신상우 감독은 웨일스와 경기 전 "스리백을 쓰는 웨일스를 상대로 우리의 공격 전개를 연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오전 4시 45분 장소를 네덜란드 발베이크로 옮겨 세계랭킹 11위 네덜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2019년 여자월드컵 준우승팀으로 강호로 꼽힌다.


이번 여자대표팀의 유럽 원정 명단에는 일부 변화가 있었다. 당초 소집 명단에 포함됐던 이금민(버밍엄시티)과 정민영(서울시청)은 부상으로 빠졌고, 신상우 감독은 이수빈(화천KSPO)을 추가 발탁해 전력을 채웠다.


손화연은 약 1년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최유리 역시 부상 회복 후 복귀했다. 이번 소집에서는 송재은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하며 데뷔전을 치르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유럽 2연전은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전이다.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2027 FIFA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가 결정된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호주·이란·필리핀과 한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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