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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상황 설명한 강민호 "삼성에서 기다려달라고 해→긍정적 생각하며 기다리고만 있다" [고척 현장]

협상 상황 설명한 강민호 "삼성에서 기다려달라고 해→긍정적 생각하며 기다리고만 있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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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팀 감독 자격으로 나선 인터뷰에 강민호. /사진=박수진 기자
강민호.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전 삼성 라이온즈 FA(프리에이전트) 신분 포수인 강민호(40)가 직접 협상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직접 설명했다.


강민호는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를 앞두고 베테랑팀 감독 자격으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상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강민호는 이에 대해 "우선, 삼성 측에서 조금 기다려달라는 입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선수인 저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뭔가 협상이 지지부진이라는 것보다는 일단 구단에서 기다려달라고 해서 그 이야기를 듣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잘 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박세혁과 장승현 등 포수가 온 부분에 대한 질의에는 "아무래도 포수 공백에 대해서는 항상 구단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직전 FA 시절에도 움직임은 있어왔다. 선수인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된다. 구단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조심스러운 생각을 전했다.


삼성과 강민호 역시 동행에는 뜻을 같이한다. 결국 관건은 몸값이다. 2025시즌 도중 강민호는 "사실 큰 욕심은 없다. 어떻게 될지는 그때 돼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저는 FA를 선언해도 돈 많이 못 받는다. 저도 알고 있고, 돈을 더 받자고 에이전트를 교체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강민호는 삼성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올해 만 40세가 된 강민호는 이번 시즌 127경기에 출전, 타율 0.269(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 37득점, 출루율 0.336 장타율 0.417, OPS 0.753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수비에서는 876⅔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리그 3위에 위치했다. 그야말로 노익장을 과시한 셈이다. 플레이오프까지 잘 싸운 삼성에 기여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이날 강민호는 이벤트성 게임의 감독으로 나선다. 이에 대해 강민호는 "예능을 빼고 다큐로 임할 예정이다. 이겨보겠다는 생각으로 선발 라인업을 5번이나 고쳤다. 부상 방지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치고 달리기 등 무리한 작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캐치볼을 하고 있는 강민호.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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