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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강등' 대구, 신임 단장 공개 채용... 운영 혁신 예고

'10년 만의 강등' 대구, 신임 단장 공개 채용... 운영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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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신임 단장 공개 채용. /사진=대구FC 제공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대구FC가 신임 단장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대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를 선도하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단의 운영의 혁신과 전문성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임 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구 단장(1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기 2년 계약직 임원 형태로 선발된다. 구단에 따르면 주요 직무는 ▲구단 운영 및 경영관리 총괄 ▲조직·인사·재무·회계 등 구단 행정 관리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관리 감독 ▲선수단 전력 강화 및 유소년 육성 시스템 고도화 등이다.


더불어 구단은 지원 자격에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사무국장 이상으로 근무한 축구행정 경력자 ▲축구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로 현장과 행정 이해도가 높은 자 ▲기업 경영 또는 스포츠 분야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자 ▲기타 단장선임위원회가 동등한 자격과 능력을 인정한 자 등을 꼽았다.


구단에 따르면 서류 접수는 8일부터 오는 15일 18시까지다. 대구 사무국 등기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은 16일부터 17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임용은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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