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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음바페 탈락 실화?' FIFA 베스트11 실망이네 '신성' 야말에 밀렸다... PSG만 6명

'홀란·음바페 탈락 실화?' FIFA 베스트11 실망이네 '신성' 야말에 밀렸다... PSG만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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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AFPBBNews=뉴스1

엘링 홀란(25)과 킬리안 음바페(26)가 빠진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11에 일부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17일(한국시간) "홀란드와 음바페는 세계적 수준의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은 우스만 뎀벨레(PSG)가 영예를 안았다.


이견 없는 수상 결과였다. 뎀벨레의 지난 시즌 활약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등에서 우승하며 PSG의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다. 개인 기록도 눈부셨다. 공식전 53경기 출전 무려 35골 16도움을 올렸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우스만 뎀벨레.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스트11 부문 선정은 다소 논란 여지를 남겼다. 4-4-2 포메이션의 공격수 자리에 뎀벨레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미드필더에 콜 파머(첼시), 주드 벨링엄(레알), 비티냐(PSG). 페드리(바르셀로나)가 자리했다. 수비수에는 아슈라프 하키미,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이상 PSG),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맨체스터 시티)였다.


PSG의 UCL 우승 주역 6명이 이름이 올린 가운데 공정성에 이견은 없었지만, 세계 최고 골잡이로 불리는 홀란드, 음바페가 들지 못한 것에 팬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총 31골(4도움) 올렸다. 준수한 활약이지만 2년간 지켜오던 EPL 득점왕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내주고 소속팀 맨시티도 모든 대회 우승에 실패하면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음바페도 레알 데뷔 시즌에 무려 43골(5도움)을 터트리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지만, 레알이 바르셀로나에 우승을 내줬고 우승컵을 들지 못하면서 베스트11에 그의 자리에 없었다.


킬리안 음바페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38라운드에서 볼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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