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 최고 수준의 속도를 뽐내는 날개를 영입했다. 공격수 엄원상(26)이 울산HD를 떠나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원상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엄원상은 울산 소속으로 4시즌(2022~2025) 동안 K리그 117경기 21득점 17도움을 비롯해 K리그1 3연속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뒤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엄원상은 구단을 통해 "2025년 대전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2026년엔 대전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광주 금호고와 아주대에서 성장한 엄원상은 2019시즌 광주FC의 우선지명 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광주에서 3시즌(2019~2021) 동안 K리그 65경기 15득점 3도움을 올린 엄원상은 2019년 입단 해 광주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이후 울산에서 기량이 만개한 엄원상은 2023년도 K리그 베스트 11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측면 공격수로 우뚝 섰다.

2019년 광주 소속으로 K리그2 26라운드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엄원상은 이듬해 5월 30일 울산와 경기에서 K리그1 첫 골을 기록하였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엄원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2018) 준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2019) 준우승, AFC U-23 아시안컵(2020) 우승, 항저우 아시아게임 금메달(2022년)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대표팀 경력을 쌓았다.
심지어 엄웜상은 2020년 11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 체제의 A대표팀에 첫 발탁되어 카타르와 평가전에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은 "우승 경험이 풍부하고 타고난 스피드를 이용한 좌우 측면과 중앙 공격 포지션 모두 가능한 엄원상 영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 진용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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