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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격 공습 '아뿔싸' 결국 윈터리그까지 중단 사태→이러면 WBC 어떻게 되나

美 전격 공습 '아뿔싸' 결국 윈터리그까지 중단 사태→이러면 WBC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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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4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인해 베네수엘라 윈터리그까지 중단됐다.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4일(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선수 육성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카일 헤인즈는 현재 베네수엘라에 머물고 있는 선수 및 관계자와 대부분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렇지만 모두와 연락이 닿은 건 아니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대한 공습을 개시한 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베네수엘라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 후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맡게 됐다.


이번 사태로 인해 야구계에도 충격파가 퍼지고 있다. 당장 베네수엘라 윈터리그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카라카스에서 열릴 예정인 '챔피언 결정전' 캐리비안 시리즈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상황에 따라서는 결승전 개최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WBC 대회 정상 참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은 지난 2019년부터 베네수엘라와 국교를 단절했다. 외교 관계가 끊어지자 그 후 미국에 살고 있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의 출국과 입국이 어려워졌다.


당장 비자 발급 문제가 관건이다. 물론 향후 베네수엘라 정권의 변화에 따라 미국 입국 절차가 간소화될 수도 있다.


현재 미국에는 베네수엘라 대사관이 없다. 이에 미국 비자나 취업 허가 등을 얻기 위해서는 인접 국가인 멕시코와 브라질, 콜롬비아 등의 대사관에 방문해야 하는 실정이다. 만약 이번 공습을 계기로 베네수엘라에 다시 미국 대사관이 열릴 경우, 모든 절차는 한층 더 수월해질 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구엘 로하스(LA 다저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앤서니 산탄데르(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의 슈퍼스타들을 앞세워 WBC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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