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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포' 실바·레이나 '52점 합작' GS칼텍스, 풀세트 혈투 끝 페퍼저축은행 제압... 일주일만 리턴매치 '복수 성공' [장충 현장리뷰]

'쌍포' 실바·레이나 '52점 합작' GS칼텍스, 풀세트 혈투 끝 페퍼저축은행 제압... 일주일만 리턴매치 '복수 성공' [장충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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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아포짓 지젤 실바. /사진=KOVO 제공
조이 웨더링턴(왼쪽)이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 대 GS칼텍스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GS칼텍스가 풀세트 혈투 끝에 페퍼저축은행을 꺾었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7 25-18 19-25 25-18 17-15)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광주 원정에서 패했던 GS칼텍스는 일주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2연승을 이어간 GS칼텍스는 승점 30(10승10패)로 4위에 자리했다. 페퍼저축은행과 시즌 전적에서도 2승2패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21(7승13패)로 6위를 유지했다.


'쌍포' 지젤 실바와 토코쿠 레이나가 각각 31, 21득점으로 52점을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36득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패배에 고개 숙였다.


페퍼저축은행이 듀스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GS칼텍스는 세트 초반 레이나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성공으로 점수를 쌓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초반 5득점을 올리는 동안 공격 성공률 100%를 유지했다.


실바가 몸이 풀리자 GS칼텍스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실바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고, GS칼텍스가 5점 차로 여유롭게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시마무라의 득점을 발판 삼아 추격했고, 실바의 공격을 막은 박정아의 블로킹 득점으로 19-19 동점을 만들더니 기어이 역전까지 이뤄냈다. 이어진 시소게임과 듀스 접전 끝에 페퍼저축은행이 웃었다. 조이의 득점을 마지막으로 페퍼저축은행이 1세트를 27-25로 따냈다.


GS칼텍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2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지만 GS칼텍스가 김지원과 유소연의 서브에이스 성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점점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는 6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리드를 이어간 GS칼텍스가 2세트를 25-18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 경기 장면. /사진=KOVO 제공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 경기 장면. /사진=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이 3세트를 따내며 다시 앞섰다. 3세트 초반부터 페퍼저축은행이 기세를 쥐었다. 조이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터지며 한때 8점 차까지 앞섰다. GS칼텍스는 실바와 레이나의 공격이 번번이 막히면서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이영택 감독은 작전 타임 중 "정신 차려"라며 선수들을 다그치기도 했다. GS칼텍스의 주포가 침묵한 사이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3쿼터 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3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이 25-19로 따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기어이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끝까지 끌고 갔다.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중 GS칼텍스는 권민지의 블로킹과 오픈 공격 성공을 발판 삼아 6점 차까지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가 분전했지만 넘어간 분위기를 좀처럼 가져오지 못했다. 4세트는 GS칼텍스가 25-18로 가져왔다.


승리는 GS칼텍스에게 향했다. 풀세트 승부답게 5세트에도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양 팀 다 주포 조이와 실바를 앞세워 공격을 풀었다. 경기는 14-14 듀스로 접어들었다. 박정아의 마지막 공격이 막히면서 길고 긴 승부는 GS칼텍스의 승리로 끝났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리시브하는 토코쿠 레이나.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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