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라이벌' 대한민국과 일본의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꾸린 '한일전 올타임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한국은 공격진부터 수비진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멤버'로 꾸려졌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9일(한국시간) 한국과 일본의 역대 베스트11을 각각 꾸려 공개했다. 한국과 일본의 역대 베스트11 중 어느 팀이 더 강할 것인지에 대한 설문을 더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수진이 꾸려졌다. 최전방엔 안정환을 중심으로 손흥민(LAFC)과 차범근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이어 박지성과 기성용(포항 스틸러스), 고(故) 유상철이 중원에 자리했고, 이영표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홍명보, 송종국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이운재가 꼽혔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들로 꼽히는 이른바 '손·차·박'이 공격진과 중원에 포진한 가운데, 전체 11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명이 지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멤버로 꾸려졌다.

이에 맞선 일본은 A매치 역대 최다골(75골) 주인공인 고(故) 가마모토 구니시게와 혼다 게이스케가 투톱을 이루고, 나카타 히데토시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4-3-1-2 전형으로 구성됐다.
가가와 신지(세레소 오사카)와 나카무라 슌스케, 하세베 마코토가 미드필더로 포진했다. 나가토모 유토(FC도쿄)와 지난해 수원 삼성 코치였던 이하라 마사미, 나카자와 유지, 우치다 아쓰토가 수비수로, 일본 골키퍼 A매치 최다 출전(116경기) 기록을 가진 가와구치 요시카쓰가 골키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달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 톱18을 선정한 바 있는데, 당시엔 손흥민과 차범근·박지성이 아시아 전체 1~3위를 휩쓸었다. 김민재는 7위, 홍명보와 이강인은 각각 13위와 14위였다.
일본은 가가와와 혼다가 4~5위, 나카타가 8위, 가마모토가 11위에 자리했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나카무라, 나가토모는 16~1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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