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K리그2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인 미드필더 김영환(23)을 품었다.
전북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청주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한 김영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영환은 날렵하면서도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영환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장점인 패스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전북의 우승 도전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의 최대 강점으로는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이 꼽힌다. 구단에 따르면 김영환은 중원에서 공을 지켜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넓은 시야와 빠른 상황 판단력을 갖춰 팀의 공수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정확한 패스 능력은 물론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인터셉트 능력까지 겸비해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 충북청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영환은 첫해 15경기에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025시즌에는 33경기에 나서 3득점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은 김영환이 가진 기술과 왕성한 활동량이 K리그1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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