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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얘진 이재현·'가을 영웅' 김영웅의 약속 "팬들 만나 기뻐→올해 꼭 우승할게요"

하얘진 이재현·'가을 영웅' 김영웅의 약속 "팬들 만나 기뻐→올해 꼭 우승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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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왼쪽)과 김영웅. /사진=박수진 기자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이재현. /사진=박수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현재이자 미래인 '핵심 내야수' 이재현(23)과 김영웅(23)이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가올 2026시즌 우승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10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 '베테랑 포수' 강민호(41)가 기획하고 마련한 '강식당3' 행사 현장에서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선수들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나섰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이재현의 근황이었다. 시즌 중 검게 그을렸던 모습과 달리 부쩍 화사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이재현은 '팬들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얼굴이 많이 하얘졌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지난 2025년 포스트시즌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0월 22일 플레이오프 4차전서 연타석 3점 홈런을 연달아 때려내며 '거포 유격수'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던 김영웅은 팬들의 뜨거운 격려에 감격했다. 그는 "가을야구 때 덕분에 너무 짜릿하고 행복했다는 인사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웃었다.


이재현과 김영웅 모두 삼성 라이온즈 내야의 핵심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2026 정규리그에서도 최소 100경기 이상 나가줘야 하는 선수들이다. 이재현과 김영웅 모두 비시즌이지만 2026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영웅과 이재현 모두 건강한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 적합한 몸을 만들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재현과 김영웅 모두 팬들과의 만남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훈련에만 매진하다가 비시즌이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가까이서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 기쁘고 힘이 난다"며 입을 모았다.


팬들의 사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두 선수의 종착역은 결국 '우승'이었다. 대선배인 최형우(43)까지 왔기에 사실상 삼성은 '윈나우' 버튼을 눌렀다. 이재현과 김영웅은 약속이라도 한 듯 스타뉴스에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올해는 반드시 팬분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우승까지 이뤄내는 것이 목표"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들 모두 무엇보다 부상 없는 시즌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사자 군단의 두 젊은 피인 이재현과 김영웅이 나란히 외친 '우승 약속'이 다가올 2026시즌 대구의 하늘을 푸르게 물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있는 김영웅. /사진=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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